부천시는 국내 최초로 일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관광협력 업무협약,부천시민일오카야마시관광시설곳할인혜택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MOU를 체결하고, 상호 시민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실시합니다.

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는 이달 17일 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에 대한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민은 오카야마시를 방문할 경우 주요 관광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본 협약은 지난해 11월 3일, 부천시가 관광홍보 와 투자유치를 위해 오카야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시장이 합의한 것입니다.

할인 대상 시설은 오카야마성, 이누지마(숙박료 , 카약 이용료), 그리고 현지 주요 박물관과 온천 시설 등을 포함하여 10곳에 달합니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시설 이용 시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해 부천시민임을 증명하면 됩니다.

자세한 시설 정보와 할인율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시는 일본 소도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화·수·금·일요일 주 4회 직항 항공편이 운항 중이며, 일본에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민의 해외 관광 혜택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카야마시와의 시민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따라 오카야마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경험하며 교류를 더욱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