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이틀째 긴급회의를 이어갔습니다. 시장,김동연개시군에quot민생살리기힘합치자quot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군수들과 만나 민생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틀째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어제 경기도 간부, 공공기관장에 이어 오늘은 도내 시장과 군수, 부단체장이 함께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시급한 세 가지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첫 번째 재난 복구, 두 번째 민생경제 재건, 세 번째 안전한 일상 회복입니다.] 재난 복구를 위해 폭설 피해 지원은 '선 조치, 후 정산'으로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별개로 선제적으로 지원합니다. 민생 재건은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세 가지 원칙으로 시행합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는 과감한 대규모 추경 편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한 여러 번의 경험을 했습니다만 지금이야 말로 정부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지금 돈을 써야 할 때입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과 치안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부 접경지역 주민 안전에 각별히 관심 갖고 위협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군에는 공공에서부터 연말연시 행사를 정상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이동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