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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16년 만에 쾌거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1:59:18 Link:팬지아21

【앵커】
2024 파리 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데요.
우리 여자 탁구 대표팀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조금 전에 끝난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건데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입니다.
오늘의 올림픽 소식,한국여자탁구단체전동메달년만에쾌거일반스포츠기사본문 최진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복식조를 이룬 신유빈-전지희 선수가 독일팀을 맞아 세트 스코어 3대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어 단식에 출전한 이은혜 선수는 다크호스였던 카우프만 선수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우리 여자 탁구 대표팀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하며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국 여자 태권도 간판 이다빈 선수는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다빈 선수는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16강전에서 체코의 페트라 스톨보바를 라운드 점수 2-0 으로 꺾었습니다.

앞서 80kg급에 출전한 서건우 선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의 에디 흐르니치 선수에게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서 선수는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올림픽 남자 80kg급에서 처음으로 출전권을 얻어내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한국 근대5종에 출전한 전웅태·서창완 선수는 나란히 남자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근대5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준결승에서 전웅태·서창완 선수는 각각 1515점, 1503점을 획득해 B조 2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0시30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곳곳에서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로 종합 7위를 기록 중입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편집: 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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