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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합 16위…구기·효자 종목 부진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2:02:58 Link:팬지아21

【앵커】
우리나라는 금 6개와 은 4개,대한민국종합위구기효자종목부진일반스포츠기사본문 동 10개 등 20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16위로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양궁은 '명불허전'의 진가를 발휘했지만, 태권도와 유도 등 다른 효자 종목들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파이팅!]

김제덕의 포효 속 금빛 신호탄을 쏘아 올린 우리나라 대표단은 금 6개 등 메달 20개로 종합 16위를 기록하며 17일간의 올림픽 일정을 마쳤습니다.

양궁은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5개로 늘어난 금메달 중 4개를 휩쓸었습니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9회 연속 금메달의 대기록을 세웠고, 안산은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 1개를 따는 등 메달 5개로 역대 2번째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체조는 신재환이 깜짝 금메달을, 여서정은 동메달로 여자 체조선수로는 첫 올림픽 메달을 거머줬습니다.

[여서정 / 체조 국가대표: 기술 성공을 목적으로 갔는데, 이제 메달까지 따고 최초로 따게 됐다고 하니까 조금 더 영광스럽고….]

비인기종목인 근대 5종에서도 사상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태권도와 유도, 사격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은 부진했습니다.

구기 종목은 4강 신화를 이은 여자 배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아쉬웠습니다.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던 여자 골프는 노메달에 그쳤습니다.

야구는 4강에서 일본에게 진 뒤 미국과 도미니크공화국에 연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남자 축구는 8강에서 맥시코에 대패했습니다.

아쉬움이 컸지만, 신예들의 발견은 큰 소득이 있었습니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리나라 최초로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수영 황선우와 육상 트랙·필드에서 역대 최고인 4위를 기록한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다음 올림픽을 향한 희망의 싹을 틔웠습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편집: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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