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 출전한 최경선 김도연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어제 우리 대표팀은 주짓수와 볼링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여자 마라톤의 최경선,여자마라톤메달실패주짓수볼링금추가일반스포츠기사본문 김도연이 아쉽게 4위와 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승은 2시간 34분 51초을 기록한 바레인의 첼리모가 2위와 3위는 일본과 북한 선수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대회 7일째인 어제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 첫 정식종목이 된 주짓수에서 우리 대표팀의 성기라가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습니다. 여자62kg급에 출전한 성기라는 결승에서 싱가포르 선수를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남자 94kg급의 황명세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볼링 남자 6인조 대표팀도 홍콩을 여유있게 제치며 광저우와 인천에 이어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가라테 남자 가타 종목의 박희준과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의 김준홍, 역도 여자 69kg급의 문유라도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 카누 용선 여자 200m에서 의미있는 메달이 나왔습니다.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단일팀으로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 사상 처음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용선 남자 500m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여자 농구 코리아팀은 태국과 8강전을 치릅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은 타이완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섭니다. OBS뉴스 정진오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