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면세 가격으로 매입한 금괴를 찰흙 형태로 특수 가공한 뒤 일본에서 되팔아 7억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일당 3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2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45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억금괴찰흙가공일밀반송명무더기검거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불구속 수사 중인 38명도 조만간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아홉 달 간 35차례에 걸쳐 시가 74억 원 어치의 금괴 78개를 도쿄 등지로 가져가 10% 비싸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