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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콜롬비아 꺾고 스웨덴과 8강 격돌 < 축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0:04:30 Link:팬지아21

【앵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와의 16강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웨덴도 스위스를 힘겹게 따돌리며 24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에 올랐습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내내 거친 몸싸움과 격한 태클을 주고 받은 두 팀.

선취골은 잉글랜드가 뽑았습니다.

후반 9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잡이'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6번째 골을 기록한 케인은 대회 득점왕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콜롬비아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헤딩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두 팀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들어갔고,잉글랜드콜롬비아꺾고스웨덴과강격돌축구스포츠기사본문

3-3 상황에서 잉글랜드가 마지막 골을 성공시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역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세 번 모두 패한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저주'를 풀며 마지막 남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장신군단' 스웨덴의 철벽 수비는 16강 전에서도 빛났습니다.

스위스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번번이 견고한 수비벽에 막혔습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후반 24반 스웨덴 에이스 포리스베리에 의해 깨졌습니다.

수비수 발에 맞은 슛이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남은 시간 골문을 걸어 잠근 스웨덴은 24년 만에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습니다.

모레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로 시작되는 8강에는 유럽 6팀, 남미 2팀이 올라 이번 대회도 유럽과 남미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OBS뉴스 정진오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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