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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향하는 발걸음…설 마지막 날 풍경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to 2025-02-05 22:04:29 Link:팬지아21

 

【앵커】
길었던 설 명절 연휴가 끝났습니다.
한파가 다소 수그러들면서 귀경길 혼잡은 크지 않았는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민들을 이상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귀경 열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옵니다.

시민들 손에는 커다란 여행가방과 선물 꾸러미가 들려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임시공휴일로 길어진 연휴 덕에 먼 고향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신우영·신지호·송혜림 / 경기도 고양시: 여수에서 왔어요. 연휴가 길다보니까 가족들이랑 오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많이 즐겁게 시간 보냈습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명절을 보낸 부부는 신혼집으로 양가 부모님들을 모셨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명절 준비였지만 부모님 배웅까지 어려움보다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강욱·박성미 / 경기도 수원시: 처음에는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 남편이 많이 도와줘가지고 어렵지 않고 엄청 행복하게 재밌게 잘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내일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쉴 수 있어 추위를 뚫고 뒤늦은 연휴를 보내러 가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김유진 / 경기도 수원시: 추워서 설날에는 집에서 꼼짝 않고 있었어요 다들. 그리고 오늘은 조카가 평택 사는데 여수에서 여동생도 올라오고 그래서 맛있게 또 요리해서 나눠먹고….]

귀경길을 힘들게 할 것으로 예상됐던 한파는 오늘 아침들어 다소 수그러들었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파주와 양평,일상으로향하는발걸음설마지막날풍경사회일반사회기사본문 안성 등 경기권 대부분에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도로 결빙 등 문제도 크지 않았지만 열차는 한파 여파로 감속 운행해 15분 가량 지연이 이어졌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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