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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독일에 1대 1 무승부…16강 진출 실패 < 축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1:02:45 Link:팬지아21

【앵커】
한국 여자축구가 월드컵 본선 경기 사상 최초로 선제골을 넣으며 독일을 상대로 1대 1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2번 모두 패한 대표팀은 1무 2패로 H조 최하위에 머물면서 8년 만의 16강 진출은 실패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제골은 우리 대표팀이 몫이었습니다.

전반 6분,세계위독일에대무승부강진출실패축구스포츠기사본문 이영주가 패스한 공을 조소현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오른발 슛으로 독일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대표팀이 여자 월드컵 사상 처음 넣은 선제골이었습니다.

16강 탈락 위기에 몰린 독일의 반격은 거셌습니다.

전반 4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포프가 헤더로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11분에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포프가 머리로 밀어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판명났습니다.

한국은 추가 시간 9분까지 독일의 총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1점, 조 최하위로 월드컵 여정을 마쳤습니다.

앞서 콜롬비아와 모로코의 경기에서 모두 패한 대표팀은 독일에 5골 차이로 이겨야 16강 진출이 가능했습니다.

수차례 평가전을 통해 준비를 마친 대표팀은 지소연을 포함한 ‘황금세대’의 라스트 댄스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다만 한국은 세계 최강 독일을 16강에서 끌어내리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같은 시각 열린 H조 경기에서는 모로코가 콜롬비아를 1대0으로 물리치고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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