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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사냥' 비결은 '40년 후원'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0:48:56 Link:팬지아21

【앵커】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남녀 양궁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죠.
빛나는 결실 뒤에는 40년에 걸친 한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이 숨어 있습니다.
최한성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따낸 두 개의 금메달.

선수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한 기업을 빼놓고서는 금빛 결실을 온전히 얘기할 수 없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양궁 대표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좋은 성적은 지난 40년간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지원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0년간 회장사로서 대한양궁협회와 선수들을 후원해 왔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로 고정밀 슈팅머신과 비전 기반 심박수 측정 장치 등을 만들어 훈련을 도왔고,금빛사냥비결은년후원스포츠기사본문

[오진혁 /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화살을 원활하게 골라내지 못할 때 저 머신이 좀 더 확실하게 골라줬기 때문에 / 경기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강채영 /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도쿄 올림픽 때는 정의선 회장님이 / 직접 장어덮밥 이런 거 힘낼 수 있게….]

이번 올림픽에서도 현지 전용연습장 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양궁협회가 목표로 한 3개의 금메달을 따내기 위해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으론 그룹을 통해 파리 올림픽 이후에도 한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상훈 / 현대차그룹 신사업전략2팀장: 앞으로는 AI라든지, 비전이라든지 영상을 인식하고 측정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포함해서 양궁협회, 그리고 선수들이 필요한 기술들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요.]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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