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내일,구기종목선전내일무더기金도전일반스포츠기사본문 구기 종목에서 무더기 금메달이 예상되는데요.
말 그대로 골든데이가 기대됩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남자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5회 박병호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중국을 10 대 1로 물리쳤습니다.

1패를 안고 시작한 슈퍼라운드에서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꺾고 2승 1패로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일본과 대만전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빅매치는 역시 남자축구 한일전입니다.

강호들을 차례로 연파하며 금메달을 목전에 둔 김학범호는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등 최상의 전력으로 나섭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한 일본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남자배구는 어제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인천 대회 우승국이자 세계랭킹 8위의 강호 이란을 상대로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농구 단일팀 역시 중국과 결승전을 벌여 단일팀의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립니다.

한편 일본에 석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여자 축구 대표팀은 3,4위전에서 대만을 4대 0으로 물리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전반에 지소연과 이금민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후반에도 이민아와 문미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OBS뉴스 정진오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