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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축제' 아시안게임 개막…남북 공동 입장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3:53:57 Link:팬지아21

【앵커】
45억인 아시아인의 축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어젯밤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남과 북은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공동입장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동민기자 입니다

【기자】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 놓습니다.

인기 가수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절도 있는 율동으로 관객을 사로 잡습니다.

주최국인 인도네시아 깃발이 입장하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손을 들어 환영합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식.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영웅인 수시 수산티가 성화대에 올라 점화했습니다.

폭죽과 함께 형영색색의 불꽃이 자카르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45억 아시안인들의 스포츠 축제,억축제아시안게임개막남북공동입장일반스포츠기사본문 아시안 게임이 마침내 막을 올렸습니다.

하일라이트는 남북 공동입장.

한반도기를 앞세운 채 남과 북 선수들이 손 잡고 15번째 입장했습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공동 입장으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북한 리룡남 내각 부총리도 함께 손을 맞잡고 선수들을 환영했습니다.

현지 교민들과 수만 명의 관중들도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한반도기 아래 하나 된 남북 선수단을 환영했습니다.

이번 개막식은 인도네시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형상화한 웅장한 무대와 전통문화의 화려한 공연으로 대중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45개국 1만1천여 명이 참가해 다음 달 2일까지 열전을 치릅니다.

OBS뉴스 이동민입니다.

<영상편집: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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