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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개 경찰서 시대…치안 확보 관심 < 경기 < 경인세상 < 기사본문

to 2025-03-12 12:33:25 Link:팬지아21

2012년 길 가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오원춘 사건.

2년 뒤 팔달산에서 일어난 토막 시체 유기 사건.

공교롭게도 수원에서 경찰서가 없는 팔달구 관내에서 모두 일어났습니다.

[수원 팔달구 주민: 지동에 산다는 말을 못하고 다닐 정도예요. 지금 이곳으로 젊은 애들이 이사를 들어오지를 않아요.]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자 수원시는 2015년 팔달경찰서 신설을 경찰에 요청했고 10년 만인 올 6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하 1층,수원시개경찰서시대치안확보관심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지상 3층 규모의 외형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스탠딩】
팔달경찰서가 문을 열게 되면 수원시 내 경찰서는 4개로 늘어나 권선, 영통, 장안, 팔달 각 구마다 전담 경찰서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수원시는 4개 경찰서 구축으로 치안 공백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재작년 한 해에만 수원시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 범죄는 150건으로 인구가 비슷한 고양시와 용인시보다 높습니다.

경찰서 신설과 함께 주민에게 다가가는 치안활동으로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장현석 /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경찰들이 막 돌아다니면서 주민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묻기도 하고 그러면은 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이 되고….]

치안수요를 고려한 경찰력 확충이나 재배치도 호필요합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VJ김윤성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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