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철강 산업 지원을 약속한 국민의힘 지도부. 미국 트럼프 정부의 25% 관세,여영남총출동텃밭야재계공략확장국회정당정치기사본문 탄소 전환 요구 압박 등 어려움이 밀려오고 있다며 철강산업 지원법을 조속히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원천기술 세액공제율 확대, 국내 철강 공급망 강화를 위한 원산지 규정 확대 등 각종 지원을 집대성할 철강 산업 지원 법안을 조속히 발의하는….] 당 지도부는 오후에는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이 열리는 경주를 찾았습니다. 조기대선을 염두에 두고 텃밭에서 핵심 지지층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한국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재계와의 소통 강화를 시도했습니다. 기업을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개별 기업 단위로 하기가 어려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국부펀드든 국민펀드든 아니면 국가의 지원을 넘어서서 국가적 차원의 투자라도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친기업 행보를 통한 중도층으로의 세확산 전략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비공개로 전환된 자리에서 양측은 상법 개정안과 주 52시간 예외 적용을 두고는 상반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내일 원내대표단 협의를 통해 추경 편성 등 쟁점 현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OBS뉴스 황다인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박선권 / 영상편집: 이종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