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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위례~과천선 원안 사수"…서울시와 대립 < 경기 < 경인세상 < 기사본문

to 2025-03-12 23:51:45 Link:팬지아21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과천 공공주택지구 부지.

인근의 주암지구 개발 등도 마무리되면 2030년 쯤에는 시 인구가 15만 명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발맞춰 위례~과천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와 강남을 양축으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결하는데,과천시quot위례과천선원안사수quot서울시와대립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정차역을 놓고 과천시와 서울시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과천시는 주암역과 문원역을 신설해 관내 택지지구를 관통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초 구간을 지나 정부과천청사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안은 과천 주암지구를 지나는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이러자 서초구가 선암IC에서 선바위역을 경유하는 노선 안을 청원했고,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에서 청원안이 채택됐습니다.

과천시의회는 노선이 수정된다면, 당초 약속한 차량기지 건설과 광역교통개선분담금 4천억 원 투입을 거부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주연 / 과천시의회 의원(지난달 24일): 만약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을 시 일체의 행정행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특단의 조치를 불사할 것이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국토부장관을 만나 원안 추진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신계용 / 과천시장: 4천억 원이라는 거대한 자금을 과천위례선에 투자할 때는 주암역, 문원역이 기초가 된 겁니다. 국가정책의 일관성 차원, 또 국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국토부는 올해 안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세부 노선을 확정하기로 했는데, 과천시의 압박 수위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VJ김윤성 / 영상편집: 이동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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