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 가족 분들과 만나 정치 관련해서 많은 얘기 나누셨을 텐데요. 
설이후 정치 상황  정치부 유은총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유 기자,탄핵심판에서조기대선까지정치전망국회정당정치기사본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직후 정치권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죠? 

【기자】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는 이재명 대표라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이 대표는 민생과 경제, 외교, 국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수 여론조사 기관 후보 지지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강성 보수 후보들에게 밀리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대권에 가장 가까이 있지만 선거법 2심 선고 등 '사법리스크'가 걸려 있어 당선무효형 이상이 나오면 사실상 출마가 불가능합니다. 

이 대표의 상황에서 비명계 대권주자들은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대표를 겨냥해 "당선 무효형이 나온다면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했고, 

김경수 전 의원도 지난 총선과정을 지적하며 이 대표와 각을 세웠습니다. 

비명계 대권주자들과 대립한 가운데 이 대표는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당내 계파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40대 젊은 대통령'을 앞 세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역시 대선 준비에 나서며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설 연휴 이후 여야 대권주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유은총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