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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트로피 한국 상륙…"대표팀 선전 기원" < 축구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6 00:03:59 Link:팬지아21

 

【앵커】
카타르월드컵 성공 기원을 위해 세계 각국을 돌고 있는 FIFA의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일반에도 공개됩니다.
최한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림천을 벗기자 황금빛 트로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FIFA 월드컵 우승국을 위한 실물 트로피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열기를 높이고,월드컵트로피한국상륙quot대표팀선전기원quot축구스포츠기사본문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구촌을 돌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최수정 /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식 트로피를 공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1974년 순금으로 만들어진 트로피의 무게는 6.14kg.

국가 원수와 월드컵 우승팀 선수들만 만질 수 있습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박지성은 멀리서 온 귀한 손님을 맞았습니다.

FIFA 홍보대사 자격으로 동행한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의 주역 히바우두는 트로피 축소 모형을 전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히바우두 / 전 브라질 축구대표팀 선수: 좋은 감독과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2002년의 영광을 올해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우리 대표팀의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 '8강 진출'을 언급했습니다.

[차범근 /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누구나 다 희망은 크게 갖는 게 좋겠지요. 저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 카타르에서 8강 가기를 희망합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 박지성 전 국가대표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박지성 / 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첫 출전에 한 골을 넣었고, 두 번째 출전에 두 골을 넣었기 때문에 아마 이번 세 번째 출전에선 세 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 축구에 기쁨을 주지 않을까.]

카타르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은 약 90일.

【클로징】
월드컵 실물 트로피는 내일 일반에 공개되는데요. 축구팬들에게는 '어게인 2002'를 응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영상취재: 이영석 /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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