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북여자월드컵무단중계quotFIFA경고장발송축구스포츠기사본문 FIFA가 지난해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렸던 여자 월드컵 경기를 북한에서 무단으로 중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FIFA에 따르면 북한이 당시 내보낸 중계화면을 FIFA에서 확보·조사한 결과 중계권 구매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FIFA는 북한 조선중앙방송위에 경고장을 발송하고 한국 방송사와의 월드컵 중계 협상시 이른바 '한반도 중계권 계약' 관행도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