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에 속한 서해5도를 별도의 안보특구로 분리해달라고 요구하는 주민단체가 자신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해5도 주민으로 구성된 안보특구 5도서 옹진군 복귀 비상대책위원회는 직권남용,서해도분리요구주민단체옹진군수고소인천경인세상기사본문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문 군수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대위는 백령도와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도를 별도의 안보특구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주민 1천3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현재 옹진군의 행정구역은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등 서해5도를 비롯해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등 7개 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