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문을 연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지하 2층,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청년기업인큐베이터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지상 4층 연면적 6천300여㎡ 건물에 이번 달 들어 청년기업 10곳이 입주했습니다. AI, 디자인, 공예, 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의 청년기업인들이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물론 교육과 제작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작업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등 맞춤형 업무공간을 제공합니다. [김민서 / 미니어처 제작업체 CEO: 집에서 미니어처를 제작해 왔었는데요. 제작 중에 발생하는 소음이나 분진, 냄새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나만의 공간을 찾아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중에….] 연간 200만 원 가량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면 되는데, 1년간 입주한 뒤에는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공유오피스와 다목적홀도 마련해 청년기업인들이 각종 교육과 행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합니다. 청년카페를 통해서 카페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공유주방에선 다양한 요리법을 배우며 노하우를 쌓게 됩니다. 1인 미디어 시대, 마땅한 스튜디오가 없는 청년기업을 위한 영상 제작도 지원합니다.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도 제공합니다. [하은호 / 군포시장: 공유오피스·협업창작공간·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진로를 위한 공부도 하고 창업을 위한 베이스캠프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군포시는 다음 달 청년공간 플라잉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추가 모집하는 등 지원을 확대합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VJ김윤성 / 영상편집: 이동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