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 꿈나무들이 참여한 제1회 부천중앙정형외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1일 경기 용인 해솔리아CC에서 열린 이 대회는 부천중앙정형외과가 주최하고 (사)한국주니어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제회부천중앙정형외과배한국주니어골프대회성료골프스포츠기사본문 초등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남녀 총 10개 부문에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참가선수들의 성장발달 정도에 따라 각 부문별 티잉 그라운드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선 경기 글로벌스쿨(중2) 윤예준 군이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서울 잠신초 4학년 양유빈 군이 2위, 인천 송원초 6학년 김준원 군이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자부에선 성남 동광중 1학년 전유현 양이 우승, 부천 상인초 6학년 박실비아 양과 화성 새솔초 6학년 오서연 양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대회 트로피와 상장, 골프용품을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성적 우수선수들에게는 장학금도 전달됐습니다.

대회를 주최한 부천중앙정형외과 이제오 원장은 “한국 골프의 미래인 골프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주니어 골퍼들이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 정회원이며 주니어골퍼, 프로골퍼 주치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