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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누구도 손 댈 수 없는 압도적 경기…첫 금메달 획득 < 일반 < 스포츠 < 기사본문

to 2025-02-05 22:54:35 Link:팬지아21

【앵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 황대헌이 편파 판정 논란을 딛고 분노의 질주를 펼치면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어떤 접촉도 없었고 누구도 손 댈 수 없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서,베이징누구도손댈수없는압도적경기첫금메달획득일반스포츠기사본문 박장혁과 함께 결승전에 오른 황대헌.

무려 10명이 함께 뛰는 혼잡한 상황이었지만 중국 선수들은 없었습니다.

세계 최강 황대헌은 경기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기회를 노렸습니다.

9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린 황대헌은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섰고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편파 판정으로 아픔을 겪었던 황대헌은 어떤 접촉도 없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첫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황대헌은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두 번이나 넘어지면서 최악의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이번 베이징에서도 편파판정으로 또다시 불운이 이어지는 듯 했지만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대헌은 내일 5,000미터 계주와 13일 500미터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여자 계주 3,000 준결승에선 최민정의 막판 질주가 빛났습니다.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은 3위로 밀렸지만, 순식간에 아웃 코스를 치고 나가 결승선을 2위로 통과해 13일 열리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1,000m에서도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면서 이유빈과 함께 내일 준준결승전에 출전합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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