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종목 석권에 남녀 개인전만 남겨둔 한국 양궁에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남자 양궁의 막내 김재덕이 어제 32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맏형 오진혁도 오늘 인도의 아타누 다스에게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6으로 져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남자 양궁 대표팀에서는 김우진만 16강에 안착해 금메달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여자 대표팀에선 맏언니 강채영과 안산의 도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장민희가 32강에 탈락했으나,도쿄전종목석권한국양궁위기명중명탈락일반스포츠기사본문 강채영과 안산은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면서 내일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