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윤 대통령 측 "내란죄 동의 못해"…박안수 구속 < 법원검찰 < 사회 < 기사본문

to 2025-02-05 22:49:18 Link:팬지아21

 

【앵커】
윤석열 대통령 측이 내란죄 성립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검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계엄군 지휘부에 대한 검찰 수사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윤대통령측quot내란죄동의못해quot박안수구속법원검찰사회기사본문 계엄사령관이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변호인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검찰 소환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

검찰이 어제 오는 21일까지 출석하라고 두 번째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대표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합류한 변호인단을 꾸리고 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검사 선배로, 이번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을 연이어 지냈습니다.

변호인단 측은 내란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계엄 사태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검찰 출석 여부는 알지 못한다며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와 탄핵 심판은 나눠서 대비할 예정이고, 검토한 뒤 며칠 내로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차 소환이 불발되면 3차 소환을 통보하거나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신병 확보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계엄군 지휘부에 대한 검찰 수사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계엄사령관이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계엄 당시 위헌적 내용이 담긴 포고령을 발표한 인물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를 통제하라고 지시한 의혹도 받습니다.

오늘까지였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기한도 오는 28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김 전 장관이 계속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주요 관련자 조사가 진행 중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취재: 김세기, 이경재 / 영상편집: 이현정>

More
Link

Copyright © 2024 Powered by 윤 대통령 측 "내란죄 동의 못해"…박안수 구속 < 법원검찰 < 사회 < 기사본문,팬지아21   sitemap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