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화성이 펼쳐집니다.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농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재배에 적합하도록 화성의 외부 환경을 제어하고 농장 안 조건도 조절합니다.

화성에서 농작물을 키운다는 상상을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윤지은 / 국립농업박물관 학예연구사: 첨단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입니다. 사막과 극지,국립농업박물관내일의농업전시관인기경기경인세상기사본문 더 나아가 우주에서까지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농작물의 모양과 맛, 향, 생육 상태를 결정하는 유전 정보를 분석합니다.

원하는 성질을 갖도록 유전자를 조합하면 나만의 품종이 탄생합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상설전시관 일부를 개편해 '내일의 농업' 전시관을 선보였습니다.

스스로 과일을 수확하고 선별하는 인공지능 농사 로봇과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소재까지 첨단 기술을 만나고 미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유호 / 국립농업박물관 농업본부장: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상상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미래 세대가 농업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어린이박물관을 체험 위주로 새로 만들 예정입니다.

OBS뉴스 권현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