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이 시급하다"며 장관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민 안전 점검 당정 협의회'에서 "재난 안전을 총괄 부처인 행안부 장관이 여전히 공석인데,여quot재난안전부처공백행안부장관임명촉구quot국회정당정치기사본문 이런 상황 자체가 안전 대응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 변화가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씨랜드 참사,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가슴 아픈 대형 참사들이 반복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제는 정말 비극적 참사의 고리를 끊어야 할 때"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